경상북도는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을 위해 23일 해양수산부와 ㈜동양건설산업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포항시 두호동에 총사업비 1,825억원(민자)을 투입하여 220,000㎡부지(해상31,497㎡ 육상188,503㎡)에 요트 등 레저선박 200척(해상 100, 육상 100)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민간제안 사업인 만큼 향후 국내의 민간 마리나항만 개발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침체된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은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마리나항만법)’에 따른 국내 첫 민간제안 사업으로 ㈜동양건설산업이 사업을 제안하여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본 사업은 ‘15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정부협상단(해양수산부)과 협상대상자(㈜동양건설산업)간의 총 10차례 실무협상과 본 협상을 완료하고 이번 3월23일 실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포항 두호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사흘 간의 열전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능로봇경진대회, 퍼포먼스로봇대회 행사와 더불어 세계적인 로봇명사 데니스 홍 특별강연과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전국에서 약 4만 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총 83개팀 332여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지능로봇부문 20개팀과 퍼포먼스부문 11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탐사구조로봇 등이 대거 출품 됐는데, 어느 대회 때보다 참가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로봇출품작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회 대상은 지능로봇부문에서는 탐사로
경상북도는 9월 10일 경주~포항~영덕~울진 해역에 적조 특보를 발령 했다.도에서는 올해 첫 적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위기대응 행동 매뉴얼에 따라 기관별 행동 요령을 긴급히 시달하고, 적조 광역예찰 및 예보와 함께 9월 11일부터 황토살포 등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 1㎖당 10개체 이상(출현 주의보), 100개체 이상(주의보), 1,000개체 이상(경보)예년에는 적조 생물이 소멸단계인 시기이지만 9월초․중순이후 연안수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적조생물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면서, 외해에 머물던 적조생물이 남해안에서 북상하는 해류 및 국지성 바람의 영향에 의해 연안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는 게릴라성 형태의 적조가 나타나 야간에 일부 지역으로 집적되어 육상양식장으로 유입되면서 일부지역 양식어가에 피해를 입혔다.이에 따라 도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총허용어획량(TAC)을 조사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을 통해 특이해양생물 출현 및 기후변화에 대한 수산생물의 변동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2014년 7월 17일, 포항시 남구 호미곳면 대보리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서 전장 105㎝ 의 청상아리 상어가 어획되어 포항 수협 에서 위판 되었으며, 이틀전인 15일에도 울산광역시 방어진 수협에서 302cm의 대형 청상아리 상어가 위판 되었다청상아리 상어는 주로 경골어류(큰 농어류, 청어, 다랑어 등)와 다른 상어류를 잡어먹는 육식성 어류이며, 대략 68kg정도의 크기는 하루 먹이를 2kg까지 먹는다. 또한 난태생으로 태어날 때의 전장은 65cm이고, 약 4m까지 자란다.동해안에는 지난 4월 하순경에도 경북 울진에서 전장 170cm 내외의 청새리상어 2마리가 발견된 바 있다.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경상북도는 울릉공항 건설의 첫 단추인‘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평가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본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2015년 4월까지 360일간, 개발 예정지의 기초자료 조사와 분석, 공항 및 항만건설 관련 기술분야 조사 및 검토, 항공수요 분석 및 전망, 공항규모 및 배치계획 등 공항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총사업비 산출, 경제성 등 타당성 분석,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시행한다.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 후에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2015년 중순에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고시할 계획이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2021년 이후 개항할 예정이다.울릉공항이 건설되면 울릉도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울릉군민들의 삶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
이영직 전영신고등학교 교장이 경북도 교육감선거에 출마했다.출마의변은 ‘새로운 출발,감동의시작’으로 오랜 교직생활을 통한 교육행정의 효율화,실효성,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감동의 출발’로...교육혁신을 통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이영직 경북도교육감후보는 경북대사범대 부설고등학교, 경북대사범대학응용수학과졸업,안동대학응용수학과졸업[석사] 금성고,포항고,포항여고,기계고교교사를 거쳐 경상북도 교육청 중등인사담당 장학관과 경상북도 교육청 중등교육과장,경상북도 교육정책국장,과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포항영신고등학교 교장을 현장교육을 두루 거친 교육계 베테랑이다.이분을 만난곳이 ‘바로 영해3.18 호국문화제’에서였다.교육계 직면한 문제는 ‘사교육비’사교육비, 학부모부담..학생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끼와꿈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국민여가 및 휴양시설 조성 기본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진행 중인 포항 구항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금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안유휴지 : 자연형성지, 불법매립지, 국·공유지 등 연안에 산재한 쓰이지 않는 땅포항 구항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포항시남구 송도동 동빈 내항 일원 9,090㎡ 면적에 광장, 음악분수, 파고라수변공원 등 항만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원)이 투입된다.특히 가벼운 부유물질 외부에 콘크리트를 덮어 씌우는 폰툰(pontoon)방식으로 제작되는‘국내 최초의 부력(浮力)식 해양공원’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의 추진상황을 보면, 2011년 국토해양부 항만 기
2013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드디어 개막"주말을 맞아 로봇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로봇퀴즈대회도 참가하는 등 유익한 축제의 시간이었습니다“며 이재복씨(44)는 소감을 밝혔다.2013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로봇, 상상에서 일상으로」를 주제로 10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올해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대상이 대통령상으로 승격되고 상금규모도 총 1억 여 원으로 커짐에 따라 대외적인 관심도와 호응이 컸다.이를 반영하듯 전국에서 총 130개팀 630여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지능로봇부분과 퍼포먼스부문에서 각각 20개팀, 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11개 부문에서 각 수상팀에는 총 1억 여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대회는 19일(토) 총 8개팀이 로봇으로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대회를 진행했
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지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국도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을 위해 7번 국도를 비롯한 경북 동북부 7개 시ㆍ군 604.6km 구간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로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7개 시ㆍ군 :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송군, 울진군이를 위해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노면청소를 비롯한 도로 요철 · 침하부분 보수, 탈색 차선 재도색, 각종 도로안전시설물 보수,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교량․터널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특히 현재 시공 중인 공사 현장에 대하여는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면 요철, 안내간판 등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또한, 추석 연휴기간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포스코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 준공식을 5월 28일(화) 포항 오천광명산업단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김준식 포스코 사장,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사장, 김진일 포스코 컴텍사장, 윤용철 포스코엠텍 사장 등 포스코 관계사 임원 및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2012년 4월 착공, 포항 오천광명산업단지 내 총 1,400억원을 투자하여 10만㎡ 부지에 건축면적 2만2천500㎡ 규모로 연간 35,000톤의 고순도 FeSi(페로실리콘)를 생산하게 되며, 13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고순도 FeSi는 철과 규소(실리콘)의 합금으로 만든 전기강판의 핵심첨가제로 국내사업자가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연간 9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