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8일 내린 눈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봉화군에는 1월 18일 0시 30분 봉화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됐으며, 1월 18일 오전 8시 기준 평균 3.7cm의 눈이 내렸고, 소천면에는 최대 6.5cm를 기록했다. 이에 봉화군은 18일 새벽 3시부터 덤프 9대, 굴삭기 1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국지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 27개 노선 350km에 염화칼슘 30톤, 모래 100㎥를 살포했으며, 읍면에서는 마을제설 트랙터 185대와 함께, 읍면사무소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힘을 합쳐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한 18일 오전 9시 도로 및 인도 결빙 방지를 위해 각 실과단소별 담당구역을 설정하고 전 직원을 투입하여 주요 진입로 및 인도변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각 읍면에서는 자체제설계획을 수립하여 취약지역 곳곳에 흩어져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내집, 내점포앞 눈치우기 등 제설홍보활동도 펼쳤다. 봉화군은 또한 이번 눈이 그치고 난 후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수도 동파에 대비해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고, 노출된 수도시설은 보온재로 감싸 동파 예방에 유
영덕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연장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지침을 준수하며, 추가로 경로당과 어린이집 방역 수칙을 마련했다. 경로당의 경우 정부 지침에 따라 이용인원을 50% 제한한다. 추가로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외지출타 시 경로당 출입을 10일 동안 금지하기로 했다. 또, 운영시간은 오후1시부터 오후6시로 제한한다. 어린이집의 경우 외부인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일 2회 이상 시설 환기를 한다. 또, 출입자 명부 관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며, 4명까지만 예약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또,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군민들의 정서적 피로감을 고려해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정규 종교 활동은 방역수칙 철저 준수 하에 좌석 수 20% 이내 인원 참여가 가능하다. 단,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식사 금지는 유지되며, 기도원과 수련원, 선교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 활동 외에 모든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숙박시설
영덕군 표준지 공시지가가 9.83% 올랐다. 경상북도 평균 8.45%보다 높으며, 전국 평균 10.37%보다는 낮은 상승률이다. 영덕군은 2021년 1월1일 기준, 표준지 2천21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2월1일 결정 공시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산정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적용해 산정했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을 보면, 2021년 기준 토지(65.5%)는 오는 2028년, 공동주택(69%)은 2030년, 단독주택(53.6%)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덕군은 정부의 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영덕군 표준지 수를 늘려줄 것을 건의해 지난해 2천50필지보다 165필지가 추가 반영된 2천215 필지가 산정되도록 했다. 표준지는 영덕군에서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의 기초가 되며, 표준지 수가 늘어날수록 공시지가 산정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경상북도 대부분 시군이 9%이상 공시지가가 상승했으며, 읍·면 별로는 영덕읍이 9.47%, 강구면이 10.08%, 남정면이
경북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봉화장터(www.bmall.go.kr)』는 2021년 설을 맞이하여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35일 간 수제조청, 사과 등 20개 품목에 대해 가격할인 및 10+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천혜 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101개 업체가 입점하여 봉화에서 생산되는 사과, 한우, 장류 등 72개 품목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처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봉화장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지자체 농산물을 제공하고, 판매자에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영덕사랑상품권(지류·카드형)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류형의 경우 18일부터 3월31일까지 40억 규모로, 카드형은 예산범위 내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지류형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에서 개인 당 월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착)’앱을 다운받아 본인인증을 통해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구매할 수 있어 개인 월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지류형은 1천470개소, 카드형은 1천62개소가 있으며, 영덕군은 사용 편의를 위해 2월 말까지 ‘찾아가는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을 통해 사용처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용처는 지류형은 가맹점 앞에 스티커가 표시되어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은 앱 안에‘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100억 규모로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사용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가맹점은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상품권을 통해 지역상권
영덕군이 관내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산불발생 가능성이 한껏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2021년 1월에만 3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산림연접지역 내에서 다수의 화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산림연접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독가촌 등 산불취약지구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일체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 산불이 일과시간이 아닌 야간시간대에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차량 및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추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니 만큼 빈틈없도록 산불 감시활동을 펼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영덕군이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자동차세를 기존 6월과 12월 두 번 나누어 내는 것이 아니라, 1월에 연세액을 한 번에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9.15%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연납 신고는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가능하다. 1월은 9.15%,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를 공제해 1월이 공제 규모가 제일 크다. 연납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재무팀 혹은 민원팀으로 전화나 방문신청하면 되며, 2월1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된다. 또,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할인된 세액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소유권 변동, 폐차 말소된 경우에 그 이후 자동차세는 자동으로 환급처리 되며, 주소를 변경해 다른 자치단체에 전출된 경우에는 연납자료가 통보돼 다시 자동차세를 납부할 필요는 없다. 자동차세 연납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금융기관 ATM기 이용, 신용카드, 위택스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자와 의료진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선별진료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의료진과 검사자의 공간을 투명한 벽으로 분리하였고, 의료진 전용 구역에는 양압장치를, 검사자 구역인 접수실, 검체채취실, X선 촬영실에는 음압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낮췄다. 또한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에 의료진은 방호복과 고글과 같이 체력적 부담이 큰 방역 장비를 갖출 필요성이 없어져 업무 피로도가 낮아지고, 강추위에도 의료진과 환자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별진료소 내 방호복 미착용으로 방호 물품 구입비와 의료폐기물이 감소하는 등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재정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