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10월 1일 기준 임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임야에 대해 내달 7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임지에 대해 지난 8월 1일까지 임업직불제를 접수 받았으나, 임업직불금 수혜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신청을 진행한다. 임업직불금은 산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시 거주요건 및 종사요건 등 자격요건을 갖추고 산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현재 봉화군 임업경영체 등록한 임가는 365임가이며, 이 중 7월 임업직불금 신청 임가는 약 54%인 197임가가 신청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신청대상자는 의무 준수사항을 숙지해 임업직불금 수령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내년도 신청을 위해 영림일지 작성, 임산물판매 증빙서류 등은 올해 완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만 실향민의 통일 염원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제26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망향제’가 22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에 있는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됐다. 이북도민경북연합회(회장 조병희)와 이북5도경상북도사무소(소장 이준호)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망향제엔 경상북도 내에 생존해 계신 이북도민과 유가족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홍성구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김기찬 황해도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긴 세월 동안 실향과 이산의 고통을 달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이북도민 합동망향제를 삼사해상공원 내 이북도민 망향탑에서 봉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북녘 하늘로 전해져 조국의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석회의 박현국 봉화군수는 9월 26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봉화군수기 족구대회 박현국 봉화군수는 9월 24일(토) 오전 11시 춘양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봉화군수기 족구대회’에 참석한다.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자 지난 21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2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 15명 및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의 주요 인사화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제50사단과 장사대대가 군사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영덕군이 문산호를 임시로 개방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덕어린이집, 강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생존 영웅들인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 회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열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앞선 지난 20일 저녁에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에서 주관한 위령제가 장사상륙참전유격동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장사상륙작전의 순열들을 추모하기
봉화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26회 봉화송이축제의 송이채취 체험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800명이며 신청 방법은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봉화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이채취체험은 1회당 100명으로 송이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송이는 산주의 안내에 따라 1인당 1~2개를 채취할 수 있으며 채취한 송이는 전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정한 공판 가격으로 산주와 협의 후 구입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송이채취 체험행사를 통해 맛과 향이 뛰어난 봉화 송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덕군 창수면의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가 조선시대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는 의례 복합공간으로써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 건축물이다. 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 있고, 안쪽에 ‘집희암(集喜庵)’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사가 위치하며,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에는 좌우 익실이 연결돼 있다. 전체적인 배치 형태는 경북 북부지역의 ㅁ자형 건축물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문루인 덕후루는 중층 누각 건물로 양측 퇴칸에는 위층 온돌방의 구들을 놓았는데, 그 형태가 전통 건축 형식 중 하나인 고상식의 모습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집희암은 맞배지붕 양쪽에 가첨 지붕을 달아낸 형태로 경북 북부지역 건축의 조형적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고, 실내 천정에 우물마루 형태로 나무반자를 설치한 것이 특징적이다. 좌·우 익실은 방(온돌)과 부엌으로 구성된 부속시설로 집희암과 덕후루와 구조적으로 연결돼 있지는 않다. 특히,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21일부터 실시한다. 올해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 1일~2022년 8월 31일),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인플루엔자 4가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시작 시기를 다르게 운영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1일(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10월 5일(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수) △만70~75세는 10월 17일(월) △만 65세 이상은 10월 20일(목)이다. 다만, 영덕군은 의료취약지에 해당돼 관내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경우 접종 기간 구분 없이 10월 12일(수)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 접종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 확인과 무료접종 대상 확인을 위한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또한, 만 65세 이상과 관내에 주소를 둔 만 64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