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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도 못막은‘원자력해체연구센터’유치 열기

22만 경주시민 서명지 및 건의문 중앙부처․국회 전달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원해연) 유치에 대한 경북도민의 뜨거운 열기가 겨울 한파에도 식지 않고 있다.

23일 원해연경주유치위원회는‘원해연’경주유치 대정부 건의문과 함께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주시민 22만 여명의 경주건립 촉구 서명지를 국회,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주시장을 비롯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청년연합회 등 각 시민단체가 동참했으며, 경북도지사도 도를 대표, 유치찬성에 서명하며 힘을 보탰다.

경북도가 이렇게‘원해연’유치에 적극적인 이유는 경북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의 추진동력이 원해연 경북 유치에 달려있다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경북 동해안권을 세계적인 원자력 산업메카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원해연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의 준비는 2012년 개최된 제2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원자력해체 핵심기술 확보 계획을 발표할 때부터 시작됐다.

국내 원전의 48%, 원전 해체 우선 대상인 월성 1호기와 노후 원전을 최다 보유, 2030년 설계수명이 종료되는 원전 12기 중 6기가 위치해 있는 지역여건을 고려, 2012년부터 원전소재 시·군과 공동으로 유치를 준비해 왔다.

경북은 현재 포스텍 로봇융합연구소, 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스코, 한전 KPS,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등 관련 산·학·연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해체대상인 경·중수로 원전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차세대 원자력연구 시설 조성을 위한 부지 확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원전의 설계(한국전력기술), 운영(한수원), 처분(방폐장)과 처분관리기관(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있고 앞으로 원전 수리·정비기관(한전KPS)까지 갖추게 되어, 향후 원해연이 유치될 경우 원전 전 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날 행사를 이끈 최양식 경주시장은, 합리적인 기준으로 볼 때 경북 경주야말로 당연히 원해연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요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경북도민의 응원과 경주시민의 일치된 마음을 정부가 진정성 있게 수용하고 현명한 결정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국내 원전의 절반이 경북 동해안에 몰려 있음에도 원자력 안전·연구개발 시설은 한곳도 없다”며,“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는 신경북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방안이자, 세계의 원자력시장을 겨냥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이다. 이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원해연 경주에 유치해야 하며, 경상북도 역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업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토리뷰


강석호 의원, ‘김영란법 시행 후 지역 농축수산업 위축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2월 5일 오후 2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란법 시행 후 지역 농축수산업 위축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석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당초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막고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나, 법안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축·수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고 지적하고, “실제 법 시행 후 화훼·축산 분야 등을 중심으로 거래금액이 급감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김영란법이 지역 농·축·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손재근 교수(경상북도 FTA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박창욱 부회장과 대경연구원 채종현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최명철(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허재우(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 김광현(한농연 영양군연합회 정책부회장), 고기봉(한농연 영덕군연합회장), 정두화(후포면 수산물상가번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