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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구[no.13] 터구의 13번째 이야기 ‘오십천’강변의 신선한 맑은아침이슬

문과장님과 이루...이루 안녕해도..시침 뚝 아직은 낯설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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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구의 13번째 이야기...지난밤 태풍장미때문에...창문이며..온통 전부 꽁꽁 싸맨탓에...몹시 더웠습니다.

 

마침 태풍장미가 우리지역을 큰피해없이 지나갔다는 소식에...창문에 붙인 테이프며,,,기타등등 다 떼내고...’베란다창문부터 활짝 열었고, 또 집구석에 있는 이란 문은 다 열었습니다.

 

그러고나도...습기 탓인가?

 

몹시 무더워...새벽6시경 오십천강변으로 나왔습니다. 오십천에서 만난 철새뽕나무잎에 매달린 맑은이슬복지과 최과장도 만났고, 운동하러 나온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한부부가..큰 개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문득 제가 산에 송이를 채취할 때.....생각납니다. 그땐 영감님은 문중산으로 갔고, 전 영감님께서 지도를 그려준 것을 보고 송이채취에 나섰던 것이었습니다.

 

막 우리산 입구에 도착하자...바로 앞산에서 큰멧돼지가 너무 무서워..우리산입구 큰 꿀밤나무로 저도 모르게 올라갔습니다.

 

한참 있다 보니...멧돼지가 지나간 것을 확인후 내려왔는데...그런데 이멧돼지가...다른 사람드를 발견하고...막 돌진한 것 갔습니다.

 

전부들 멧돼지를 피해...‘걸음아 나살려라그때 충격으로 인해...큰짐승만 보면...저도 모르게 도망을 갑니다.

 

두부부께서..이개는 괜찮다.고 합니다.만은 돌발상황을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저만큼 멀리갔는데..다행히..큰개는...저를 위협하지 않았습니다.

 

또 운동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긴 폭우로인해..그동안 운동못한분들도...맑은고기와함께..운동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그옛날 운동회때..청군,백군...지금은 그옛날과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데, 마스크를 꼈다는 것..그리고 빨주노초파남보...거기다가...요즘 갈색도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저쪽에서...또 큰개를 데리고 나오는 분이 있어서...한컷했는데...

 

바로 문과장님이었습니다. 문과장님네 개 이름이 이루라고 하네요...이루는 굉장히 영리할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도 다 듣는답니다.

 

문과장님네를 자주 방문하는분들도 다 알고..문과장님께서 이루에 대해 자랑이 늘어졌습니다. ‘이루;는 보기에도 점잖코 후덕 해보입니다.

 

제가 이루안녕하고 인사를 건냈는데...아직은 낯설은가 봅니다.

 

어떤방송에서 는 훌륭하다.라고 방송하는 것을 얼핏봤습니다. 그러나 는 밥주는 주인에게는 충성심이 강한지는 몰라도..

 

가 자기먹은 밥그릇 씼나요? 아마 사람하고의 차이는 바로 이점일 것 같습니다.

 

문과장님과 이런저런 안부를 주고받았습니다. 근황을 붙는 문과장님에게 하소연을 늘어놓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5층까지..카메라메고...장본 것 들고...오르내리기에...너무 힘들다.

 

손목도 아프고..어깨도..결리고...다리도 아프고...문과장님 아..정말 그렇겠다고??? 카메라맨지 꽤 오래되었을텐데...직업병이 아닌가? 걱정을 해주더군요...

 

문과장님과 만난 다음 김밥천국 일금 2,000원짜리 한줄먹고..잔그릇 몇 개 치워주다보니...먹다남은 김밥 한 개 또 먹고...대충 아침식사슬 떼운 것 같습니다.

 

그럼 커피한잔? 해서..윗동네 사는 동서네 집으로 갔습니다.

 

마침 복숭아를 깎아놓았고, 경주에서 딸친구가 가져온 옥수수라면서..내놓더군요..커피에다. 옥수수에다..복숭아에다...오늘 아침식사는 완벽했습니다.

 

시동생 말에 의하면...올 복숭아농사는 완전 실패랍니다.

 

그래도 먹어보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상품될만한게 못된다고...그리고 영덕농협..공과금내로 갔더니...사과농사짓는분도 매 한가지였습니다.

 

탄저병으로...이래저래 농민들 시름이 깊은 것 같습니다.

 

그저께 사과농사를 짓는다는분께서 제개 좀 멍이들고..등등 상처있는 것을 주시기에..집에와서..상처부위 도려내니...사과 속살이 단단하고 맛있었습니다.

 

전엔 영덕농협에서...사과쥬스를 만들어 판매한걸로 기억하는데..그동안 사과나 기타..등등 과일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아...고객들로부터 외면 당하는가 봅니다.

 

전엔 사과쥬스가 참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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