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3 (수)

  • 구름조금동두천 14.4℃
  • 맑음강릉 13.8℃
  • 구름조금서울 18.1℃
  • 구름조금대전 17.1℃
  • 구름조금대구 14.5℃
  • 흐림울산 17.8℃
  • 구름조금광주 16.8℃
  • 구름조금부산 17.5℃
  • 구름많음고창 14.9℃
  • 흐림제주 21.5℃
  • 구름많음강화 18.1℃
  • 구름조금보은 12.2℃
  • 구름조금금산 13.4℃
  • 맑음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7.3℃
  • 구름조금거제 18.0℃
기상청 제공

터구[no.11] 어부의 아내로 살아간은것은

조업에서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아내의 애환이 녹아있습니다.

URL복사

터구의 11번째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늘 강구협위판장엘 다니다보면...어부의 아내로...남편이 조업마치고...강구항에 들어올때까지...마음 졸이면서...기다립니다.

 

그 기다림속에...어부의 아내 애환이 녹아있습니다.

 

남편을 바다로 보내고...돌아올때까지..마음 조이면서...남편이 먹을수 있는 먹거리에다.집안일에도..갖가지 일들이 많아...늘 쉴 여가없이 일하는 분들입니다.

 

오늘은 강구4동이장님[성창호] 형님에 대한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신새벽이지만...얼굴을 단정히 하시고...옷차림 역시 단정합니다. 오늘은 강풍주의보가 떨어져...그물걷는 작업을 해야하는가? 봅니다.


 

도시락에 마실 물까지 꼼꼼히 준비해서 리어카에 싣고 왔네요...더구나 형님은 횟집까지 운영하기 때문에...훨씬 더 바쁘게 움직입니다.

 

사진을 촬영해보니...형님이 피곤한지...얼굴에...붉은 물집이 잡혔네요...성창호 최고 왔다! ‘바우’[외국인선원]입니다.

 

뭐든 바우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바우 역시 일을 아주 잘합니다. 그러니...바우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지요. 작은 어선으로 바우와함께 조업하는 강구4리 이장님...오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니...‘황소상입니다.

 

그래서 일을 억척스럽게 하시고...동네 이장일까지 하시나 봅니다.


 

해서...형님은 항상 넉넉합니다. 타고난 품성일 것 같기도 하고...외국인선원 바우와 횟집을 운영하다보면...작은일 즈음은 너그럽게...그렇게 인정을 베풀어야 사람이 모이고,,,사람이 모여야 돈을 벌어주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또 한사람의 어부의 아내...거산의 선주의 아내...처음엔...남편이 잡아오는 어종 선별도 서툴렀지만...지금은 척척 아주 잘합니다.


 

또 거산은 조업한 어종 전부 탁 튀오를듯한 싱싱한활어를 잡아오기로도 어느새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그만큼 거산 이선주의 땀과 열정 덕분이겠지요.



 

또 한분 거산의 도선장...이분과는 몇 년전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해 여름 정말 굉장한 더위였고..저도 더위를 피해...창포풍력발전소로...피신을 갔습니다. 여름날 가장 뜨겁다는 오후1시정도...그늘에 차를 세워놓고...운동삼아...아래로 내려갔는데, 도선장 혼자서 그 뜨거운 햇볕아래서...그물손질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땀을 콩죽같이 흘리면서...조업해온 활어 올리기부터...활어차에 배달하기까지...그것도 바로 얼마전 다리 수술을 했다고 하는바,

 

가장이란 어깨의 무거움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어선이라도...함께 일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조업의 성적이 나옵니다. 성적은 현실이니까요...

 

내가 낸데..그런 동업자를 만나면..골탕 먹기 마련입니다.

 

성창호 형님이나...거산 이선주나...도선장이나...참 한결같이...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입니다. 그중 성창호 형님...그 넉넉한 품이...조업하는 선원을 신바람나게 하는가 봅니다.


포토리뷰


국회의원 동정

더보기
제21대 김희국 국회의원(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역사의 교훈- “절반이 진실이면 전부가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정치에 있어서 적절한 언어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합니다. 그것은, ‘출구전략’, ‘진퇴양난’, ‘밟히는 모습’, ‘양보’ 등등의 용어입니다. ‘양보’라는 말은 강자가 하는 것이지, 약자가 하면 비굴로 읽혀집니다. ‘밟히는 모습’, ‘출구전략’ 등도 적절치 못한 표현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승리전략입니다. 어느 소설가는 “영광도 역사의 일부이고 치욕도 역사의 일부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지난 열흘간의 시간은 “道는 땅에 떨어지고, 태양은 먹구름 속으로 사라진 몰상식의 나라로 추락한 시간”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고 멀지 않아 태양은 다시 솟아오르리라 확신합니다. 왜냐면 역사의 법칙 때문에. 그래서 중국인들은 “취우부종일(驟雨不終日). 즉 장대 같은 소낙비는 하루 종일 오는 법이 결코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 국민은 삶에 지쳐 허덕이는데 여당은 상식, 관례, 정당성도 없이, ‘하늘이 두 쪽 나도’ 운운하면서 폭력을 휘두르며 굴종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는 일주일 내내 강경파와 협상파로 나뉜듯한 어정쩡한 상태로 소

도지사 동정

더보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년사' ‘녹풍다경(綠風多慶)’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를 발휘해 십이지의 첫 번째 동물이 된 쥐는 다산과 번영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경자년이 의미하는 대로 우리 경북에 일자리와 아이들을 많이 늘려서 도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취임 후, 1년 6개월 동안 경북을 더욱 크게 도약시키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나아갔습니다. 때로는 과감하고 때로는 저돌적인 자세로 안으로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고, 밖으로는 과거 경북의 위상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매달 1만km 이상의 거리를 분주히 뛰어다녔습니다.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니냐”하는 주변의 걱정도 있었지만, 지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많은 힘을 나눠주셨습니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이제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체 위기에 빠져 있었던 경북의 주력산업들은 미래형 신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반들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통한 기업 유치로 안정된 일자리도 하나, 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 발전의 역


벤쿠버의 사는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