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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구의[no.5] 다섯 번째 이야기[강구항일출]

지금 정치망들은 해파리와의 전쟁중


터구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지금 강구위판장엔 가다랑어가 많이 잡힙니다. 그 가다랑어 때문에 작년인가?

 

정치망 선주들이 아주 골머리를 앓은적이 있습니다. ? 쿼터제[즉잡을수있는량] 때문에..바다에 버릴수도 없고...바다에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이 되기 때문에...돈 줘가면서 버릴 수밖에 없었는데...

 

정치망선주들과 강구수협측에서...이래서는 안되겠다. 쿼터량을 늘려야된다.고 한목소리를 냈고, 아마 그결과 쿼터량이 늘어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터구냐?하면...중매인88번 아버지인 김명룡회장께...‘가다랑어를 좀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큼지막한걸 몇 마리 주시더군요..전 영덕군내 각경로당이 문을 연다는 보도를 봤고, 그렇다면 즉시 열것이라...그것도 하필 일요일이었습니다.

 

일요일인줄 모르고....영덕읍 주민센터에 갖다준다고..기대에 부풀었는데...

 

영덕장인 24일 그날이 바로 일요일이었습니다. 할수없이 차에다 실어놓고...보경마트 형님께서 마침 ..옥수수를 팔고 있는 그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번장날...옥수수 한 개 가져가 먹으라는걸...연세높은 형님께서 농사지은걸...손사래를 쳤습니다. 그런데...형님께서...동생 들어봐라...이건 이렇고...저건 저렇고...그 말씀이 꽤 설득력이 있어서 한참을 귀기울였는데...

 

문득 옥수수가 먹고 싶어 형님한 개만...했더니 무려 5개나 주시더군요...너무 많다고..싫다고 싫다 고해도..기여코 주시는걸..얌통모리 없이 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먼발치에서 보니...‘동서가 보이길래...옥수수는 차에 넣어놓고...다시 시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동서를 만났습니다. 이러저러해서...가다랑어가 있는데...먹을라나?했더니...집에 가져달라는 것입니다. 동서가 장에서 올려면 한참 걸리니...제가 아이스박스에 넣어놓고...집으로 돌아와서...

 

보경마트 형님이 가르켜준데로...옥수수를 쪘더니...

 

글쎄 그 맛이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더. 가미도 소금도 없이 순전히 자연 그데로...찐 옥수수를 냠냠하는중 동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가다랑어 고맙다고...가다랑어는 4차산업 즉 가공한다면...상당한 수익이 있을뿐만 아니라...일본,동남아에서는 인기있는 생선입니다.

 

즉 셰프가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른것이고요...

 

신안호 최사장은 오늘 그 가다랑어를 직접 손질해보이더군요...사실 영덕군내...제가 뭘 하고 다니는지...실시간 다 잘 압니다.

 

줘봐야 옳게 먹겠는가? 아마 그런 우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서 시범을 보여준것입니다. 88번 부친인 김명룡회장께서 주신 것이 고마워...

 

관광객들에게 몇 마리 팔아줬습니다. 그랬더니 어떤분이 아예 몇 마리놓고...장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전 손사래를 쳤습니다.

 

...얻어서..장사할 생각은 추호에더 없으니까요...그러니까 터구란 말을 듣는것이고..저 스스로 터구입니다.라고 합니다.

 

제가 몇 년전 정치망을 타고...조업현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당시도 해파리가 엄청 큰 것이 올라와..조업하는 선원들이 아주 애를 먹고 있는 현장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정치망들은 해파리와의 전쟁중입니다.

 

해파리가 얼마나 위험한가?하면...쏘기도하고...너무 큰 것을 처리하다보면...어선이 기우뚱...해서 배가 뒤집힐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직접 목격했으니까요...

 

조업하는 어선마다...해파리를 처리하고...강수협위판장으로 들어오니...평소보다 많이 늦게 들어옵니다.

 

어제 뉴스에서...장마비가 장대같이 쏟아진다고 하길래...

 

비가 오는데도..조업을 하는가? 해서...강구수협위판장엘 나가 봤습니다. 집에서 출발할땐..몇방울의 빗방울이 떨어졌으나...

 

강구수협위판장에 도착하니...언제 빗방울이 떨어졌냐? 비소식은 없고...새벽일출이 평소와는 달리..장관이었습니다.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지라...몇장...그런데 외국인 선원들이 자기도 한컷해달라고 합니다. 해서 한컷하니...좀 부끄러웠는지...

 

외국인선원들이 얼마나 넉살이 좋은지?

 

강구포차 여사장에겐 엄마자기 선주에겐 아버지그말이 착착감깁니다. 더 무서운건 자기들끼리 네트워크망이...있어서...어떤선주는...그런 정보까지 주고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외국인선원들이 없으면...정치망은 물론 작은어선들도...작업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외국인선원 의존도가 높다고 봐야 합니다.

 

일부 이러다가 한국인들 일자리 다 뺏기겠다는 말들도 합니다.

 

당장 조업을 못하니까? 각정치망마다...가다랑어를 많이도 잡아왔습니다. 그중 대흥호는 약5천마리에서 만여마리...대흥호 선창엔 가다랑어가 그득합니다.

 

그만큼 선장및선원들이 단 한푼이라도..돈을 더 만들겠다는 것으로 봐야겠지요...대방호 역시...남양호..등등...해파리 제거하자면...얼마나 힘이 들었겠습니까...

 

해서 포차엔 오뎅이 불티나게 팔립니다.

 

허기를 달래기 위한것이고...또는 컵라면을 먹기도 합니다. 어떤분은 자율이니 자유라니...그말에 문득 자율학습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자율학습 시간은 한마디로 수다떠는시간그러다가 선생님께서 들어오시면...시침을 뚝떼고 제자리 가기에 바빴지요...

 

자유! 자율!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인데...일부 조업선에서는 아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일부 선주들은 아예 사무장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신의 어선처럼..애정을 가지고 일해달라는 무언의멧세지가 아닐까요?

 

터구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좀 장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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