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각지에서 많은분들이 참석했고, 올들어 가장 쌀살한 날씨임에도 멀리 지방에서 온분들은 서로를껴안아..쌀쌀한 추위를 녹이기도 했습니다.
멀리지방에서는 거의 새벽3시 아니면 전날 자정에 출발한 탓에...체감기온은 아마 상당히 추웠을것입니다.
더욱 박근혜대통령께서 지금 구속된 상태라...모든 지지자들은 심정적으로 격앙이되었을것으로 짐작합니다.
모든분들께서 오로지 박근혜대통령 건강을 걱정했고, 하루빨리 석방되 지금 중병중인데...치료를 받을수 있길 희망했습니다.
그러니 모든 지지자들의 행동은 신중할 수밖에 없음은 당연합니다.
이날 장경순 민족중흥회 명예회장 정재호 신임 민족중흥회회장 유정복 전인천시장 정해식전국회의원 사상기전국회의원 더 눈에뜨인분은 배병휴 경제신문논설위도 참석했으며, 환광옥전비서실장도 참석했고, 조갑제 월간조선대표,등등 평소에 참석치 않은 많은분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날 조원진우리공화당대표가 참석하자...
많은분들이 박수와함성으로 지지해주었는데, 그 이유는 비폭력으로 3여년간 태극기집회를 이끌어온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습니다.
황교안 자한당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하자..왜? 죄없는 대통령을 구해주지않았나?하는 울분을 폭발시킨 일부 지지자들도 있었으나
스스로들 오늘은 위대한 박정희대통령 추모식이다. 해서 참아야된다.며..큰액션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전 보통 추모식에 다녀온후 바로..기사를 작성해서 보도하는데...굉장히 피곤한 탓에...여기저기 각언론사에서 어떤 보도를 하고 있는가?를 먼저 검색해봤습니다.
KBS,MBC등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의 명예를 좀 거시기하길 바라는 동영상과 취재를 한 것 같습니다.또 세계일보나 기타 언론들 역시 오십보,백보였습니다.
독자들은 그 보도를 보고...박정희대통령 추모식이...그러하다..혹은..등등 유추해석하겠지만 ‘서울 가본 사람하고, 서울가보지 않는 사람하고 싸우면 서울가보지 않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박정희대통령 추모식엔 박근혜 대통령이나 유족측에서는 ‘박정희대통령의새마을운동,부국강병론’ 집중하지...정치적 발언이나..정치적 행사로 별질되지 않도록 하였다는 것은 알만한분들은 다 압니다.
그러나 이날 추모식엔 ‘김문수 전경기도지사’의 추모사가 눈길을 끌었고. 그 추모사내용 ‘박근혜대통령을 꼭 구해내겠다’는 말에...전지지들은 일어서서 박수를 쳤습니다.
원래 추모식엔 박수를 금하는데...많은분들이 박수를 쳐...오늘만큼은 박수를 칠수있게 하자는 무언의 약속을 한 것 같습니다.
김문수 전경기도지사의 ‘추모사’엔 솔직함과 진솔함한 내용이 있었고,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진심으로 참회했으므로...추모사가 한층 더 빛이났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박근영씨는 추모사를 마친 김문수 전경기도지사에게 다가가 깎듯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또 이언주 국회의원 역시..진심을 담은 추모사에 많은분들이 박수로 화답했고, 그동안의 시위탓인지 핼쓱하게 여윈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원식장군의 추모사엔 군인의 결기와 기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유족으로는 박근영 이사장 부군인 신동욱씨 박준홍 녹색연합대표 등 다수의 유족들이 참석했으며,
이분들 역시 두분이 추모사에 고마움을 표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이번 박정희대통령 40주기 추모식엔 그 특별함...즉 과거 운동권에 속했던분들께서 반성을했고, 박정희대통령 유지를 받들겠다.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특히 이애란 탈북자대표께서도 추모사를 한 것은 ‘모든 탈북민들을 대표 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추모사였습니다.
이날 자한당 황교안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생전 처음으로 추모식에 참석했고, 박정희대통령 육영수여사님 묘소에 헌화분향 했습니다.
미국방문을 앞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김진태의원의 귓속말이 눈에 띄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메이저언론들이 몰려와...취재경쟁 역시 뜨거웠으며,
새로바뀐 ‘민종중흥회’ 행사 책임자들의 엄격한 통제로...많은분들이 제대로 취재 못하겠다는 불만도 쏟아져 나왔습니다.만은 새로운 질서가 선보인셈이고...
유트브 또는 개인적인 사진촬영이 어어지자...질서유지에 고생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전 항상 추모식에 참석하면 바로 박정희대통령,육영수여사께 먼저 인사를 드리는데...
올핸 질서유지탓에 먼저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제가족이 묻혀있는 55단부터 먼저 가게 되었습니다.
또 많은분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박정희대통령께 헌화분향을 기다리는 그 대열속에 ‘김재수전농림부장관’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저를 알겠습니까? 그러나...제가 먼저 알아보고...사진촬영을 했고, 이애란탈북민대표와 함께 사진촬영을 해주었습니다.
그분 장관청문회때...정말 어머니에 대한 눈물나는 스토리를 기억하기에...참 반가웠습니다. 전 명함을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또 그 누구에게라도..제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좀 미안했습니다.만은 가짜뉴스가 아닌 현장취재를 하기에 더욱 더 조심할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이른새벽에...출발해서...서울역 구내식당에서 쫒기듯 국밥을 먹은탓에..몹시 배가 고팠습니다. 저만 배가 고팠을까요...많은 분들도 배가 많이 고팠는가 봅니다.
국물 좀 얻어먹을수 없느냐...웃으면서 없다고 합니다.
자기들 먹을것만 싸왔는데...배가 고파서인지 그것만저 동이 났다고 합니다. 예년같으면 서로 잘 나누어 먹는데...아마 행사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일겁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너무 피곤해..잠시 꾸벅 꾸벅...그런데 서울역사는 여행객들이 쉴만한곳이 없어서...열차시간을 기다리는 내내 무거운 가방을 메고..이리갔다...저리갔다...마치 벌을 서는 기분이었습니다.
서울역사...여행객에겐 최악의 역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