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쥬리’와도 소통하고, 강구위판장에선 관광객 상대로..도...소통을 잘합니다.
장사는 권하는 맛이 최고! 즉석에서 관광객들 상대로...고등어 한 마리값도..만원하는데..가당랑어 이거 한 마리면 동네 잔치를 하고도 남습니다. 해서 통했습니다.
제게 무슨 이익이 있나? 솔직히 좀 있긴 있습니다.
제겐 아픈 손가락인 딸이 있습니다. 신안호,삼성호등등 옛다 이거 먹어봐라 던져주는 생선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딸에게 부쳐줍니다.
그보다 더 큰목적은 영덕앞바다에 ‘가다랑어’가 많이 잡히는 관계로...정치망들은 아주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에 묶여...정치망들의 애로사항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해서..다문 참값에 이라도 하라고...제가 좀 극성을 떨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주민들로서...안타까운점이 많습니다.
오늘은 삼성호 김선주께서 ‘커다란 가다랑어’한마리를 주셨습니다.
해서..낑낑대고 집까지 끌고와서...손질을 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여사와 함께..얼마나 큰지...우리 아파트 주민들에게 ‘한토막’씩 전부 나눴습니다.
손질과정이 너무 힘들어...이젠 다시는 이런일 안하겠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웃끼리 나눠먹는 그 쏠쏠한 재미는 있었습니다. 삼성호 김선주님 감사합니다. 산다는 것이 별것 있나요? 될수있으면 이웃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요?
정치! ‘불가근이요. 불가원’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가까이해서도 안되고...너무 멀리해서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국민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별나라 달나라에서 살지않는 이상...정치를 별개로 살수없는게 현실입니다.
아주 오래된 저의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동네 사시는 분이 계셨는데...그분은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 ...생활이 그리 넉넉지 않는 분으로 폐결핵을 앓고 계셨던 분인데...
저도 장사다 뭐다...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소소한 집안일을 그분 부인께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오메가 시계가 없어졌습니다. 당시 꽤 고가였고, 귀중품이었습니다. 대뜸 앞집 모모씨가 가져갔다고???해서...된통 화 낸적이 있습니다.
그말이 어떻게 전해졌는지? 그분은 저에게 말을 안했습니다. 며칠후...그 시계가...너무 잘 보관한 관계로...우연찮게 찾게되었습니다.
해서..제가 그분집에 찾아가서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가슴에 맺힌 그 분노를 삯일수없었나 봅니다. 전 그분께 거의 1년을 빌고 또 빌었습니다. 1년이 지나서야...겨우 절 보고 빙긋 웃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실수로 잘못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됐다는걸 알았다면...솔직하게 사과하는 것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매주 중요한 덕목일것입니다.
아래층에 살고있는 형님이 뭔가? 많이 서운한가 봅니다.
제가 바쁘다보니...아래층 형님에게 살갑게...대할 틈도 없습니다.만은...다만 이웃간에...정답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