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화재 피해 지역을 돌아보며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들은 제가 힘들 때마다 늘 힘을 주셨는데 너무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 현재 상황에서 여기 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불의의 화재로 큰 아픔을 겪고 계시는데 찾아뵙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상인 여러분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신속히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